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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사업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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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사업에 재도전한다.

군은 지난 17일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에 평창읍 하리 187-1번지 일대(약 67,103.4㎡)를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기후 변화와 재난재해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창애그린 ‘기후변화 위기대응 표준마을 하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로 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에 따라 매칭되는 지방비는 약 33억3400만원 규모다. 군은 하리 일대 노후화된 주택 95호 중 절반 이상인 56호로부터 집수리 동의를 얻어 재난 대응형 동행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이후 사전적격성 검증이 진행되며, 이후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도 연달아 실시된다. 최종 선정발표는 6월말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과거 세 차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강력한 의지로 다시금 도전장을 내민 만큼, 그들의 헌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평창군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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