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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서 어르신 위한 이색 자원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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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어르신 건강체크, 재능기부 문화공연 등

【정선】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어르신들을 위한 이색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읍·면 경로대학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체크와 문화공연을 접목한 자원봉사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 나누기’을 운영한다. ‘수리취와 추억 나누기’ 첫 프로그램은 이날 고한경로대학에서는 경로대학생 80명과 봉사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경로대학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흑백사진을 보정 및 출력 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라리 서금봉사단은 어르신들의 혈압 및 당뇨 등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고운소리·문화지 새암·아리아리라인댄스·극단 광부댁·한울색포폰 등 5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한국무용,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정선아리랑공연 등 재능기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수리취와 추억 나누기 프로그램’이 정선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봉사자와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첫 봉사가 18일 고한경로대학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건강 체크와 문화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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