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스·공·학)’ 사업이 참여 학교가 대폭 늘어나는 등 공감대 확산 속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스·공·학 사업에 참여하는 중학교는 전체의 83%로 1년 전 41%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일반계고등학교에서 100% 참가하는 등 고교 참여율은 95%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스·공·학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진행한 결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스·공·학 사업은 △소인수 맞춤형 교과 학습 보충 지원 프로그램 △희망 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등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학교급 전환기의 이음 교육, 진로진학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한유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안정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춘천, 원주, 강릉권에서 총 3회의 컨설팅을 시행했다”며 “중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며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