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올해 군민들의 증대된 청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별로 '평창군 도민감사관'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도민감사관은 감사 참여 및 자문, 주민 불편 사항이나 부당한 행정 관련 제보, 비합리적인 제도 개선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15일부터 5월24일까지 대화면, 대관령면, 진부면 등 세 곳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민감사관의 참여를 통해 감사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청렴 시책의 효과가 낮게 예측되는 본청 및 직속 기관 등을 방문해 부패 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도 갖고 있다.
이 설명회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 방지 관련 법률 교육 등을 제공 중이며, 필요할 경우 설명회 중 부패 및 공익 신고를 접수하는 반부패 청렴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직원들에게 신뢰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