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창군, 4월부터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진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평창】평창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도울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평창군은 22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라오스로부터 298명의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22일 150명, 24일 148명이 들어오며, 올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자체간 MOU 및 결혼이민자 초청을 통해 총 70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올 1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통보에 따라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있었으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2022년 계절근로자 송출에 대한 MOU가 체결된 라오스 샤야블리 지역의 근로자들로 일손을 대체했다.

군은 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과 무단 이탈 방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를 최대한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의 근로기준 준수 및 인권침해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