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4월22일

TV하이라이트

◇EBS 한국기행

▣EBS 한국기행(22일 밤 9:35)=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한국은 낯선 이방인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자신을 재발견해 본다. 최근 길거리 음식의 성지로 꼽히며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 종로 광장시장으로 떠나본다. 가판대에 산더미처럼 쌓인 나물을 아침 7시부터 썰고, 볶고, 끓이는 건 물론, 낮보다 밤에 더 붐비는 육회 골목서 육회와 낙지 탕탕이가 쉴 새 없이 만들어지는 이곳 광장시장. 한국이 낯선 이방인들을 만나 이들의 눈으로 시장 구석구석을 살펴 본다.

▣G1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22일 오전 11:30)=우리 민족 고유의 식문화가 담긴 한식. 정갈하고 깔끔한 한식의 매력을 알아본다. ‘한국인은 밥심’이란 말처럼, 한식 한상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밥이다. 구수하면서도 아삭한 콩나물밥을 만들며 오늘 수업을 시작해 본다. 한상차림의 두 번째 필수요소는 바로 국물요리! 간편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매생이국의 깊은 맛을 만나본다. 마지막 요리는 한식의 필수 반찬인 김치다. 아삭한 콜라비로 만든 콜라비깍두기를 소개한다. 매콤한 김치 양념에 버무려 감칠맛 도는 반찬으로 변신한 콜라비의 신선함이 담긴 밥상이 펼쳐진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22일 밤 10:10)=하루 18~19 시간을 자는 남편과 그런 남편이 못마땅한 아내. 한번 눈을 감았다 하면 다시 일어나지 않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의 불만이 점점 쌓여간다. 남편의 모습을 본 출연진 역시 이 정도면 동물의 겨울잠이 아니냐며 놀라운 기색 감추지 못한다. 혼자 하는 육아에 지쳐가는 아내는 잠을 이겨내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이 원망스럽고, 아들 역시 눈길조차 주지 않는 아빠의 모습에 상처를 받아간다. 남편은 잠을 이겨내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KBS 1TV 인간극장(22일 오전 7:50)=하루 24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남자가 있다. 볼락이 유명한 경남 통영에서 3년 차 어부로 살아가는 장부식 씨가 그 주인공이다. 부식 씨는 새벽부터 바다에 조업을 나가고 주말에는 낚싯배에 손님을 모시고 함께 고기를 잡는다. 일하는 틈틈이 찍고 편집한 영상, 귀어와 관련 글 등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바다 일을 못 하는 날에는 처남 재철 씨의 카페에 가서 인테리어와 수리할 곳을 봐주고, 동업하는 피시방에서 일하며 한시도 쉬지 않는 부식 씨. 오늘도 쉬지 않는 부식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OCN 도망자

▣OCN 도망자(22일 오후 2:00)=저명한 외과 의사 킴블은 아내 헬렌과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으나, 어느날 모진 시련이 닥친다. 응급 수술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던 길에 공격을 받아 사투를 벌이지만 범인은 달아나고 헬렌은 숨진다. 킴블은 의수를 단 이가 범인이라고 주장하지만 모든 정황이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 결국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는다. 교도소로 향하는 호송버스에서 탈출해 진범을 찾아 헤메는 킴블. 그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고전 추격전이 선사하는 밀도 있는 긴장감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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