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4월23일

TV하이라이트

◇MBC 틈만나면,

▣MBC 틈만나면,(23일 밤10:20)=잠깐의 틈도 허용할 수 없는 게임의 민족, 일상 속 몇 초의 게임으로 승부를 정해본다. 시작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의 MC는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다. 언뜻 낯 선 조합의 두 MC가 펼치는 첫 게임은 ‘라면 면발 게임’. 가장 짧은 면을 고르는 사람이 밥 값을 내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냄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승부욕을 자극한다.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예능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23일 밤 10:10)=‘크레이지 트럼프 대 슬리피 조’라 불리는 미국 대선의 민낯을 벗겨본다. 무려 76개국에서 선거가 이뤄지는 2024년!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선거가 진행되는 곳은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미국이다. 그런데 두 대선 후보에게는 치명적인 결함들이 있다. 입만 열면 막말 파동에, 91개 혐의로 형사 재판의 단골 손님이 된 트럼프. 바이든 역시 여든이 넘은 나이에 날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리게 한다. 68년만에 돌아온 리턴매치의 승자는 무엇을까? 미국 대선의 역사와 곧 펼쳐질 세기의 대결을 알아본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23일 오후 8:50)=한블리를 찾아온 든든한 아빠 샘 해밍턴. 길 건널 때 절대 뛰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교통 안전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발은 쉽사리 멈추지 않는다. 성인의 시야와 달리 한 치 앞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는 아이들. 소중한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운전 상식들을 함께 배워본다. 이어 소개되는 분노를 참지 못한 도로 위 빌런들. 반말은 기본, 욕설까지 서슴치 않고 쏟아내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도로 위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탐구해 본다.

▣EBS 건축탐구 집 시즌3(23일 밤 10:50)=국제 부부가 고친 100살 한옥 두 채를 이어 만든 집을 소개한다. 전생에 서촌골목을 걸었을 것만 같다는 스페인 남자 아드리아. 그에게 사대문 안 서촌골목은 두고 온 스페인의 고향마을처럼 평화롭고 친근한 곳이었다. 운명처럼 만난 한국인 아내 영전씨와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들의 만의 한옥을 완성했다. 중정까지 집안으로 품어 안은 너른 거실은 유러피언 스타일 같다가도, 서까래를 멋스럽게 드러낸 천장을 보면 이집의 원래 정체는 한옥임을 똑똑히 확인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두 채의 집을 이어 만들어 더 매력적인 집의 특별한 변신을 만난다.

◇OCN 포드 V 페라리

▣OCN 포드 V 페라리(23일 오후 7:10)=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의 실화가 펼쳐진다.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맞서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를 고용하고, 황소고집에도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를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불가능을 뛰어넘는 질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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