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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송암동 영화촬영소 삼천동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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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유지 무단 점유 논란을 빚은 송암동 영화촬영소(본보 지난해 9월18일자 10면 보도)가 삼천동 호수케이블카 옆 유휴지로 자리를 옮긴다.

춘천시는 22일 영화촬영소 무단 점유 정비 계획을 밝히며 사업자 협의를 거쳐 현재 근화동과 송암동에 위치한 영화촬영소 2곳을 철거하고 삼천동 시유지를 신규 대부한다고 밝혔다.

대부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시는 당초 행정대집행 등 강제 조치를 검토했으나 지역 영상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대부를 결정했다. 단, 계약 이행 및 원상 복구에 대한 조건 명문화, 타 법인 연대 보증 등으로 무단 점유 재발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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