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이화여대 바이오 산업 협력 맞손 잡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

◇강원특별자치도와 이화여대는 24일 도청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에서 이화여대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과 연구 인프라 공유를 통해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화여대는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과 제약바이오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약학, 의학, 생명과학, 식품생명공학, 식품영양학 등 첨단 바이오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1998년 춘천시 생물산업육성시범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역점 추진해 왔다. 항체발굴에 특화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강릉시의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등 다각도 노력을 통해 바이오 산업기반을 다져왔다. 2022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지난해에는 글로벌혁신특구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연구 인프라가 준공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최고 수준의 바이오 역량을 갖춘 이화여자대학교와 바이오산업 파트너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상반기 지정되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해 강원자치도와 이화여자대학교가 함께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하는 역사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