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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유휴 건물 활용 등 공유 재산 관리의 집단화로 주민 편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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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이 공유 재산 관리의 집단화를 통해 오랜 기간 방치됐던 유휴 건물을 문화·예술·창업·근로자 거주 시설 등으로 탈바꿈시킨다.

군은 25일 군청에서 세무회계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공유 재산 관리의 집단화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공유 재산 관리 집단화를 통해 일반 재산 중 경작용 70필지(7만7,333㎡)와 주거용 22필지(2,596㎡) 등 10년 이상 장기 대부 중인 재산 중 집단화가 불가능한 장기 대부 공유 재산을 처분(매각) 한다.

특히 폐교 및 기존 경로당, 박물관으로 활용되던 유휴 건물에 대해 구조 안전 점검 및 리모델링 실시해 기업 개별 입지, 청년창업, 외국인 근로자 거주 시설, 예술인 연계· 귀농·귀촌·관광 프로그램 거점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실버 맞춤형 ‘읽기 쉬운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며 다음 달 1일부터 31일 까지 군청 세무회계과에 개인 지방 소득세 합동 신고 센터도 설치해 운영한다.

조삼식 세무회계과장은 “행정 용도 활용 가능성이 없는 공유 재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해 주민 편의를 증진과 공공사업 부지 제공 및 집단화 재산 가치 제고를 도모하겠다”며 “장래 활용 계획이 없는 재산을 매각해 지방 재정 확충 및 민간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5일 군청에서 세무회계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공유 재산 관리의 집단화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안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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