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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최현일 대전세종강원도민회장의 특별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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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튜브 '황금여울' 채널 개설 후 7개월 만에 구독자 5,380명 확보
계곡물소리 동물 곤충 자연환경 등 그대로 담아 배경음악 넣어 소개
최 회장 "실시간 소식 나누며 고향 강원도 알릴 수 있어 보람"

◇최현일 대전세종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유튜브채널 '황금여울'의 메인화면

원주 출신 최현일(58) 대전세종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이 유튜브를 통해 고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유튜브 채널 '황금여울(金灘)(www.youtube.com/@goldenbrook2153)'을 개설하고 생활속의 모든 소재를 있는 그대로 담아 지인들과 나누고 있다. 황금여울은 현재 최 회장이 거주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의 금탄동에서 따온 이름이다.

치악산 구룡사의 계곡물소리, 동물, 곤충 등의 자연환경, 전통문화시설, 서울 도심의 야경 등 이동하며 만나는 모든 순간에 알맞은 배경음악을 넣어 영상을 보는데 부담이 없다.

하루 평균 10여개 안팎의 영상을 올릴 정도로 열정을 쏟으면서 개설 7개월 만에 2,100여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알음알음 소문이 나자 하루 평균 20여명이 구독을 신청해 25일 현재 구독자수가 5,300명을 넘어섰다.

최 회장은"채널을 개설하고 난 후 영상을 찍을 때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 행복을 느끼게 됐다"며 "어느 곳에서든 실시간으로 소식을 나눌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고 고향 강원도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 대전·세종 강원도민회장에 연임된 최 회장은 소초초와 학성중, 대성고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공학사와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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