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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 올 6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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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 조감도.

【고성】고성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올 6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총사업비 86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간성읍 장신리 산1-2 일대 4필지 3ha에 방문자 안내센터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국민 휴양수요 충족, 휴양림의 이용 활성화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부령국립자연휴양림은 2022년 3월 공모사업에 참여한 이후 산림청의 현장실사와 사업 타당성 여부 등 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쳐 그해 최종 확정됐다.

이후 군은 군(軍) 작전성 검토와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 준비를 마치고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목표다.

군은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빠르면 2026년 4월 이후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히번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 및 고속도로 연장 등과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청정한 지역이미지로 관광객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고 DMZ 안보관광지, 청정해변, 숲속힐링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정연배 군 산림과장은 "장신리 유원지와 유아 숲 체험센터, 건봉사 등 주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는 콘텐츠 개발과 함께 사업 차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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