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시 ‘청소년 심리지원 사업’…숨어 있는 고위기 청소년 발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강릉시는 지역의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올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심리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위험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히 올해 청소년 상담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북부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상담 및 문제해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권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전체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별된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게 된다.

또 정신건강 예방사업을 통해 생명 존중(자살·자해) 및 중독(사이버 도박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재학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13개 집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하정미 시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