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구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연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주요 현안간담회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사업 등 건의

【양구】양구군이 지역 SOC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머리를 맞댄다.

군은 29일 오후 5시 군청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 관계자들과 SOC 현안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서흥원 군수와 최봉용 도건설교통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 사항의 신속한 해결과 양구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될 수 있도록 교통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우선 국도 46호선(춘천 추곡~양구 공리) 4차선 확장 사업과 지방도 453호선(돌산령터널~만대삼거리) 선형 개량, 지방도 403호선(방천~월명) 도로개설, 수입천(수입3지구) 지방하천 정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주차장 확충,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기반 구축 등 SOC 사업을 강원자치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양구와 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을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4공구인 용하리 구간에 토공 시공 시 마을이 분리·단절되는 만큼, 용하리 서천 이후 토공 구간에 교량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서흥원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