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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화농협-제주고산농협 농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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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 협동-상생을 위한 평창 대화농협과 제주고산농협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26일 제주고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진복 평창대화농협조합장, 고영찬 제주고산농협조합장 등 양조합관계자와 박진석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대표, 김성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경영부본부장, 이수철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농 협동-상생을 위한 평창 대화농협과 제주고산농협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26일 제주고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진복 평창대화농협조합장, 고영찬 제주고산농협조합장 등 양조합관계자와 박진석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대표, 김성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경영부본부장, 이수철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 대화농협과 제주 고산농협이 전국 최초로 지역 농협간 직거래에 나선다.

대화농협과 고산농협은 지난 26일 고산농협에서 김진복 대화농협조합장, 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박진석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 대표, 농협 중앙회 제주본부 김성만 경영부본부장,이수철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대화농협과 고산농협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고산농협에서 생산되는 양배추 등 특산품을 대화농협의 가공 기술 및 유통망을 통해 전국에 판매하는 지역농협간 직거래 유통망을 구축해 판매하는 '농·농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농협과 고산농협은 각각 조합원 1200여명의 작은 농협에 속하지만 대화농협은 농산물을 소포장해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마켓컬리 등에 납품, 2023년 3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산농협은 마늘, 양파, 브로컬리, 양배추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고영찬 고산농협 조합장은 “강원도가 농한기일때 제주도는 농번기다. 우리 고산농협은 10월말부터 다음해 2월까지 생산하는 농작물을 대화농협의 안정적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면 농민들이 고생한 만큼 안정적 수입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했다.

김진복 대화농협 조합장은 “농산물도 소포장으로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면 가격안정은 물론 소비자와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 평창대화와 제주도 고산농협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은 전국 최초로 농민이 주인되는 농산물 유통라인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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