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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이선민씨, 올해의 동강 사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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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사진가 이선민씨가 올해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월군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는 이선민 사진가를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선민 사진가는 20년 넘게 여성과 청년, 노동자, 이민자 등 주변의 다양한 인물을 대상으로 작품을 이어오며 1990년대 이후 한국 현대사회에 대한 공적 아카이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한국 사회에서 가족과 개인, 세대와 성별이 품고 있는 고민과 갈등 등 동시대 삶의 모습을 과장이나 꾸밈 없이 카메라로 담아 현실을 꿰뚫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동강국제사진제에서 수상자 전시회 등을 지원한다.

올해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는 7월12일부터 9월29일까지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개최된다.

사진가 이선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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