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 6가지 중점추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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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소비촉진
수출활성화 지원 및 공공외교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강원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상권 활성화,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 본격화, 산업구조변화 대응 맞춤형 직업훈련, 강원수출 3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수출 활성화 사업, 공공외교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우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는 7월부터 800억원이 투입된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 원으로, 신청자는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역상권 역량 강화 사업을 위해서는 상권활성화 구역과 자율상권 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지역상권조례’를 상반기 입법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도 3,530억 원 규모로 운용한다. 올해는 융자한도 상향, 자격 기준 완화, 자금 우대 기업 추가 등을 통해 수혜 기업을 확대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는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중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유치신청을 해 하반기 중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6월 태백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으로 인한 대량실업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강원지청, 도경제진흥원(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과 협력해 장성광업소 근로자 대상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강원수출 3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수출지원 분야에 총 25억7,000만원을 편성해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집중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마케팅 분야에는 총 14억 7,000만원을 편성, 지원한다.

공공외교를 통한 글로벌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올해 ‘캐나다 알버타주와 자매결연 50주년’, ‘일본 돗토리현과 자매결연 30주년’, ‘중국 지린성과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경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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