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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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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군이 지역 해수욕장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다.

군은 기존 6월 중순부터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해오던 백사장 관리를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로 확대한다. 특히 군은 4월부터 백사장 관리를 시작해 사계절 깨끗하고 안전한 백사장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올 7월 거진읍 반암리에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을 개장, 10월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반암리 캠핑장 일부 데크를 재배치하고 있다. 군은 올해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계절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에는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관광 트렌드가 여름 휴가철에서 봄·가을 및 주말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 해수욕장을 계절 관광지에서 탈피, 사계절 찾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안수남 관광문화과장은 “가장 많은 지역 소득이 창출되고 있는 해수욕장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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