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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사랑을”…강원 아너 소사이어티가 지닌 ‘강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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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강원권 회원의 날 행사가 3일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유계식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진태 지사, 김종태 아너소사이어티 강원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나눔으로 사랑을 이어 家겠습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도 모금회)는 지난 3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4 강원특별자치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김종태 강원도아너소사이어티 지역대표를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2024년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응원의 나눔 메시지 전달과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계식 도 모금회장은 “침체된 경기와 장기적인 불황으로 기부 심리가 위축 돼 모금이 어려운 요즘, 아너 소사이어티 113명의 회원들이 뿌린 나눔의 씨앗이 강원도 전역에 스며들며 나눔문화 확산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강원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여러분들이 바로 ‘강원의 힘’이 아닐까 싶다”며 “저도 제 사비를 내 직접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나눔리더에 참여할 계획이다. 나눔으로써 성장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태 지역대표는 “1년에 한 번, 뜻깊은 행사에 많은 회원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는 강원도의 고액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춘천권역 28명, 원주권역 24명, 강릉권역 27명 등 총 113명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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