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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추경 심의도 허리띠 졸라매야…민생 어려움 최소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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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328회 임시회…15일간 일정 돌입
도·도교육청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2024년도 강원자치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나선다.

도의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당초보다 4,312억원 증가한 8조174억원의 강원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2,381억 늘어난 4조2,090억원의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조례안도 심의·의결된다. 도청 부서 신설·개편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강원자치도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 조례’, ‘도 가정 밖 청소년 및 퇴소청소년 지원 조례’가 심의된다. 또 ‘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도 무료법률상담에 관한 조례안’, ‘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도 상정됐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오는 17일 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1 강원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무철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도 본예산 심사 때와 마찬가지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렵지만 민생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회기 중 오는 13일 낮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는 17회 강원아카데미가 개최된다.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초청했던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 교수를 다시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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