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가을 길목, 밀레니엄의 환희를 느낀다"

 2000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오는 5일부터 10월25일까지 춘천문화방송국 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춘천문화방송이 창사32주년 기념행사로 주최하고 한국조각가협회(회장:이운식) 전국조각가협회(회장:한영호)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운영위원장인 田●鎭(전뢰진·홍익대 명예교수)씨를 비롯해 전국의 중진·신예조각가 13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밀레다임(밀레니엄+패러다임)-환희」란 테마로 기획된 전시회는 지난 87년에 창설돼 올해가 14회째. 실행위원인 韓永鎬(한영호·전국조각가협회장)씨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새 천년이 시작된 시점에서 한국조각의 다양한 모습을 한자리에 모아 조명해보는 자리로 기획했다』며 『지역조각계에는 타지역 작가들과 교감할수 있는 자리가 되고 일반시민들은 수준높은 조각예술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했다.

 개막식은 9월5일 오후3시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갖는다.

 ◇도출신 및 도내거주 참여 작가=이운식 신석필 이길종 한영호 강명주 강신영 김수학 김의웅 김정애 민병승 백윤기 백진숙 송광희 신동진 심종식 유규열 이권형 이상춘 이영섭 이형재 장국보 전항섭 조병섭 최종걸<龍鎬先기자·yonghs@kangwo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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