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조각가 김의웅씨 심장마비로 별세

 도내에서 20여년간 중등교사로 재직했던 조각가 김의웅씨가 지난 10일 오후2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김씨는 강릉출생으로 서울대 동국대대학원을 나와 낙우회 서울조각회 강원현대조각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강원대 관동대 강사를 역임했다. 국전 입선, 강원미술대전 금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강원미술상 수상.

 지난 1998년 춘천기계공고를 마지막으로 교직을 떠나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거룬3리 개인작업실에서 작품제작에 몰두해왔다. 유족은 부인 이영자씨와 지연 지현 자매.

 춘천화장장에서 화장후 경기도 여주군 작업실에 유골을 안치한다. △빈소=경기도 구리시 한양대부속병원 영안실 2호 △발인=12일 오전7시 △연락처=031-56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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