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수첩] 강원고 미술동문전 ‘여명전’

7∼13일 춘천미술관서 개최

강원고 미술동문전인 ‘여명전(회장:김영덕)’이 춘천미술관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강원고 미술교사였던 허재구씨와 동문 황해규씨의 유작전을 함께 한다.

유작전에 초대되는 두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비롯한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과 강원고 미술부 3학년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여명전은 1980년 11월 춘천시어린이회관 전시와 함께 시작됐으며 200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어 다양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작고한 허재구씨는 1982년까지 강원고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제자들의 미술 입문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황해규씨는 강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후평중에 재직하다 올해 작고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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