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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4개 시·군 인구감소 공동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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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권 공동대응 연구용역·국제콘퍼런스 개최
 화장시설 공동이용·강원랜드 규제완화 등 추진

◇폐광지역 생활권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회의가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백】폐광지역 4개 시·군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폐광지역 생활권(태백·삼척·영월·정선)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회의가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4개 시·군은 폐광지역 생활권 인구감소 공동대응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폐광지역 시설 및 공공서비스 공동 이용 연계·협력,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에 나선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은 2024~2025년 주요사업으로 폐광지역 생활권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 연구용역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강원남부 국가(지방) 정원도시 조성, 강원남부 산악관광 활성화, 폐광지역 주민 관광지 할인혜택, 폐광지역 걷는 길 조성(운탄고도 1330)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산림목재 클러스터 구축,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완화 및 동서 6축 고속도로 영월~삼척 조기 개통, 준고속철 EMU150 태백선 조기 도입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밖에 시·군 화장시설 공동이용 및 폐광주민 할인,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정부가 올해 초 인구감소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를 지정 지원에 나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석탄산업의 전진기지로 국가발전에 앞장선 폐광지역답게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공동대응책을 수립,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87개 지역소멸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간 1조원씩 10년간 10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폐광지역 4개 시·군은 각종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기금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폐광지역 생활권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회의가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폐광지역 생활권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회의가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폐광지역 생활권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회의가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폐광지역 생활권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회의가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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