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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서 먹거리 훔쳐 달아난 생계형 절도 6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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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 설치된 먹거리 부스를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훔쳐 달아난 생계형 절도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정선경찰서는 26일 A(60·정선군 고한읍)씨를 절도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께 정선군 남면 민둥산 은빛억새꽃 축제장 일원에서 상인들이 없는 틈을 타 몽골텐트 속에 보관 중이던 계란 5판을 비롯해 삼겹살, 꿀 등을 훔쳐 달아났으며, 24일 밤 11시께 다시 축제장을 찾아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이 있는 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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