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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홍천 철도포럼 개최…조기착공 공감대 형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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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의원·홍천군·강원일보 공동 개최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홍천】홍천군의 100년 숙원사업 광역철도 구축 현실화를 위해 국회·정부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유상범 국회의원, 홍천군, 강원일보사 등이 주최하고 홍천군의회,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강원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2023 홍천 철도포럼’이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훈 한국교통학회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철도망 구축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철도의 미래 가치와 강원도 사회경제적구조 특성을 분석해 홍천의 철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강원도 전역이 포함되는 철도망 구축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장진영 강원연구원 박사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현재 용문~홍천 철도의 사업개요 및 추진경과를 소개하고 강원도 교통특성, 수도권시대·고령화시대 대응, 지역 발전에 기여, 인접지역 공동체 형성 등을 위해 철도의 중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을 좌장으로 김재진 강원연구원 박사,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 나기호 홍천군의원, 이규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장, 조정순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2023 홍천 철도포럼 개최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에 대한 국회·정부와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천-횡성-영월-평창지역 유상범 국회의원과 함께 신영재 홍천군수,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박영록 홍천군의장과 군의원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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