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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전천에 어린이 교통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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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준공식…전천 시민 여가 힐링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10억 투입 3,330㎡에 교통광장과 자전거 대여소 등 부대시설 구축

◇동해 어린이 교통광장 준공식이 31일 전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 진행된다.

【동해】동해시가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쌍용C&E와 협업해 전천 일원에 어린이 교통광장을 조성했다.

시는 31일 전천 둔치 폐철도 주변(북평동 209-4번지 일원)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광장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은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단체,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 경과보고, 쌍용C&E 공장장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교통광장 조성사업은 2020년 쌍용C&E의 지역상생사업으로 총 10억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폐철교 인근에 3,330㎡ 부지에 신호등과 파고라, 철도건널목, 모형도로 등 어린이 교통체험 시설은 물론 인근에 어린이 자전차 대여소, 바구니 그네 등 놀이시설을 갖췄다. 또 걷기와 인라인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트랙, 짚라인 등도 설치됐다.

시는 향후 시설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관련 부서에 시설물을 이관한 후 운영 준비 등을 마치는 대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장인대 시 건설과장은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성된 어린이 교통광장이 인근 여가시설과 함께 전천 친수공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천 시민 여가 힐링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천 시민 여가 힐링 공간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총 51억원을 들여 전천 갯목에서 설운골 입구까지 5㎞ 구간에 어린이 교통 체험시설을 비롯해 공원, 잔디광장, 산책로, 레저공간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동해 어린이 교통광장 준공식이 31일 전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 진행된다.
◇동해 어린이 교통광장 준공식이 31일 전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 진행된다.
◇동해 어린이 교통광장 준공식이 31일 전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 진행된다.
◇동해 어린이 교통광장 준공식이 31일 전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 진행된다.
◇동해 어린이 교통광장 준공식이 31일 전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 진행된다.
◇동해 어린이 교통광장 준공식이 31일 전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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