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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26명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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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이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교육으로 올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군은 31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2023년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올해 농업인대학 26명의 수료생은 사과와 온라인 마케팅 2개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박재옥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이순열씨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김미자씨 등 9명이 개근상을 받는다.

올해 교육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사과과정은 수준별 맞춤식 교육과 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인 육성과 인제군 농산물 판로 다양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된 온라인 마케팅 과정도 교육생들에게 인기다.

인제군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은 내년에도 농업인 문제해결 능력 배양·실천 선도농 양성을 위해 100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선미 군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 및 시장 개방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서도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13년 동안 1,0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은 개방화 시대 경쟁력을 있는 미래지향 농업인재 육성을 목표로 인제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품목별 전문기술, 유통, 마케팅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에서 운영중인 사과 실습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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