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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의정회 ‘정당공천제 폐지’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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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의정회가 기초의회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활동을 펼쳐 나간다.

도시·군의정회(회장:이건실)는 7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의정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초의원정당공천제폐지협의회 가입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을 통해 도시·군의정회는 ‘기초의회의원정당공천제폐지협의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최돈식 춘천시의정회장)’에 가입,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는 기초단체장은 1995년, 기초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 때부터 각각 도입됐으나, 지역 국회의원이 기초의원 정당 공천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 정착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군의정회는 내년 3월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건옥 전 춘천시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고 강대규 변호사를 법률고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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