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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8개 사업 2,515억들여 무더기 착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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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힐링시티타워 등 내달 착공
산후조리원, 에어돔 구장도 잇따라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태백】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태백지역에 예산 2,515억원이 투입되는 28개 개발사업이 시작된다.

태백시에 따르면 다음 달 문곡동 사배리골 일원에서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의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시작된다.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43만㎡의 면적에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연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 생산과 함께 스포츠·힐링 빌리지, 항노화 공방,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된다.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도 내달 첫 삽을 뜬다. 힐링시티타워는 98억원을 들여 황지연못 일대에 높이 43m 타워와 폭 3.5m·연장 80m 연결 보도교로 2024년까지 만드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년 1월 공공산후조리원인 '태백시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가 황지동 오투정 인근에 착공한다. 총사업비는 50억6,300만원이다.

이 밖에 2024년 상반기까지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건립(에어돔 구장),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비와야 폭포길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태백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석탄박물관 정비 등 각종 사업이 잇따라 시작된다.

이상호 시장은 “2024년 목표인 경제 재도약의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내에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2,515억원을 들여 28개 사업이 무더기로 착공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시는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차질 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백시 관내에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2,515억원을 들여 28개 사업이 무더기로 착공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시는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차질 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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