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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10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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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공영주차장 9곳...단시간 주차하는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

【원주】원주에서 내년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최초 이용 10분 무료 주차제가 시행된다.

단시간 주차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원주시는 '원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표 개정을 추진, 올 7월14일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대상은 유료로 운영되는 지역 공영주차장 9곳이다. 중앙로, 단계택지 장미공원 주변, 무실동, 강원감영 앞 등 기타 구간 등 노상주차장 4곳과 학성, 일산,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등 노외주차장 5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주시는 10분 무료 주차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초 10분간 이용 요금이 면제되도록 주차관리원들이 사용하는 PDA 프로그램을 수정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료 공영주차장 10분 무료 주차제를 통해 인근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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