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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지역아동 돌봄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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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지역 8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165명 원아 모집
기초학습에 급·간식 제공...아아키우기 좋은 인제만들기 최선

【인제】인제군이 올해도 지역아동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인제군은 지역아동 돌봄 해소를 위해 6개 읍·면을 비롯해 용대점과 귀둔점 등 지역에서 8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0일까지 8개 센터에서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초등학생 165명을 모집한다. 센터 아동들에게는 기초학습과 독서 및 숙제지도, 급·간식이 제공된다.

군은 아이키우기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2019년 기린점을 처음 개소하고 지역별로 고르게 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다. 직영하고 있는 귀둔점을 제외한 7개 지점은 강원도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 및 방과 후 초등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춘미 군 체육청소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빈틈 없는 돌봄망을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에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원아들이 선생님들에게 돌봄 케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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