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尹 대통령 지지도 0.6%포인트 내린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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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
국민의힘 지지도 36.6%, 민주당 44.9%
정의당 2.4%, 진보당 2.4%, 무당층 6.3%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36.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일~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36.2%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상승한 60.0%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7%였다.

강원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44.9%로 지난 조사 대비 1.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가 50.9%로 3.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서울(2.9%포인트↑), 진보층(2.7%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4.4%포인트↑), 중도층(4.9%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지난 21일 불거진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이 한 주 내리 화두였다”며 “서천시장 화재 현장 동행이 있었으나 ‘갈등 봉합’, ‘약속 대련 의혹’ 등 정쟁적 측면이 부각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단말기 유통법 폐지’, ‘늘봄학교·유보통합’, ‘GTX 노선 연장·신설’ 등 분야별 민생혁신안이 부정여론 희석에 즉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1월 3주차 주간 집계와 같은 36.6%, 더불어민주당이 0.2%포인트 하락한 44.9%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상승한 2.4% 진보당은 1.7%포인트 상승한 2.4%였다. 기타정당은 0.3%포인트 하락한 7.4%, 무당층은 1.9%포인트 하락한 6.3%로 조사됐다.

조사는 지난 25일~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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