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천 영농철 공동급식·이동화장실 지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화천군, 농번기 영농환경 개선 공동급식 지원마을 선정
경작지 이동식화장실 지원, 농업인 편의·영농효율 제고

◇화천군이 농업인 편의증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화천지역에서 진행된 취약 농업인 모내기 영농대행 서비스.
◇화천군이 농업인 편의증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화천지역에서 진행된 취약 농업인 모내기 영농대행 서비스.

【화천】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별 공동급식과 이동식 화장실 지원에 나선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 완화와 영농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대상마을 신청을 받는다.

사업장은 모두 5곳으로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이 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 도 농업인력지원 프로그램 참여 농가 등이다.

선정된 곳에는 각각 700만원(자부담 140만원)이 지원돼 공동급식에 필요한 인건비, 부식비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경작지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 애를 먹는 농업인들을 위해 이동식 화장실 설치 지원까지 준비 중이다.

대상은 4곳이며, 도내에 거주하는 실제 영농인 중 집단 작물재배 지역에서 3개 농가 이상이 화장실을 사용할 지역이다.

최문순 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집중하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배려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