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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서비스 한 곳에'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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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동에 67억들여 건립 3월부터 본격 프로그램 운영
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가정폭력상담소 등 들어서

【태백】가족복지서비스를 한곳에 누릴 수 있는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가 7일 오후 3시 30분 이상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는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운영을 위해 총 67억원을 들여 황지동 시청사 인근에 2022년 공사에 들어가 최근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2,086㎡ 규모로 준공됐다.

시설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다목적 가족교류·소통공간, 언어발달실이, 3층에는 가족센터, 가정폭력상담소가, 4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다.

이들 가족센터·가정폭력상담소·다함께돌봄센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3월 이후 본격적으로 다양한 통합서비스 프로그램과 활동 등에 나선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준공에 따라 관내에 산재돼 운영되던 가족 프로그램이 한곳에서 진행돼 더욱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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