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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보건소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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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주민들이 스마트헬스 UP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인제】인제군보건소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보건소는 최근 고령층 주민과 교통, 의료 및 IT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헬스 UP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진료소가 인근 주민들에게 걸음측정밴드 혈압기 당뇨기기 체중계를 지급한 뒤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제고팀이 일대일로 관리해 주는 방식이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앱 관리자들로 이뤄진 팀에게 관리를 받는 주민들은 신체활동을 비롯해 영양과 햡압 혈당을 관리받으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효과를 본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용대보건진료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걷기와 헬스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동호회활동으로 건강식단개선과 근력강화는 물론 주민들끼리 화합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보건소는 예상하고 있다.

조복희 보건정책과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인제군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활성화해 건강한 인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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