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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출향 기업인 3인방 ‘찐 고향사랑 기부’

고향 떠나 인천 부평구에서 나란히 사업 성공
중소기업협의회 함께 이끌며 횡성 자부심 고취

◇인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횡성 3인방이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주) 비바 임재학 대표가 26일 고항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주)우진이앤티 강종원 대표가 26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고항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주)테크녹스 허영철 대표가 26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고항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횡성】고향 횡성을 떠나 인천 부평구에서 나란히 기업을 일군 사업가 3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임재학 회장과 강종원 부회장, 허영철 감사는 26일 횡성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김명기 군수에게 100만원씩 모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횡성읍 출신인 임 회장은 인터넷망, CCTV 등을 주업으로 하는 (주)비바 대표로 건실한 기업을 경영 중이며, 둔내에서 태어난 강 부회장과 허 감사도 부평에서 사업체를 키워 각각 플라스틱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우진피앤티 대표, 계측기술개발 전문업체인 (주)테크녹스 대표로 활약 중이다.

임 회장은 “늘 고향 횡성을 마음에 두고 있고, 무언가 기여하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선뜻 부회장, 감사와 실천하게 됐다”며 “강 부회장, 허 감사와는 허물없이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며 부평구 중소기업들을 위해 함께 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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