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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여름축제 성공 위해 백종원씨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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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문화재단,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관광․축제 활성화 분야 업무협약
백 대표 “지역축제 통해 특색 있는 음식 개발, 외부 인구를 끌어들일 것”

【인제】인제군이 외식전문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더본코리아와 인제군 관광·축제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더본코리아는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은 물론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컨설팅,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지원 사업 공동 참여와 더본코리아가 갖고 있는 방송 또는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첫 사업은 군이 올 여름 빙어호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인 여름축제다. 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그동안 대표 축제였던 빙어축제를 넘어서는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여름축제 먹거리부스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향토음식 판매를 위한 컨설팅 및 축제홍보 등을 펼친다.

백종원 대표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축제를 통해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해 외부 인구를 끌어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제의 스토리를 담은 음식을 만들어 지역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기 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인제군수)은 “인제군 농특산품을 활용한 메뉴개발 및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화 개발로 관광객 및 생활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최상기 인제군수)과 더본코리아(대표:백종원)는 28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군 관광·축제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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