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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 친화 도시’ 위상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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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2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어 세 번째 지정 도전
조례 개정해 여성 안심 방범 용품과 여성전문인력 양성

【영월】영월군이 돌봄·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세 번째 지정 도전에 나선다.

군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이후 올해에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세부 사항 등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 ‧ 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 등을 통해 여성 안심 방범 용품과 여성 1인 가구 점포 비상벨 설치 지원 등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올 6월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세부 절차 등을 마무리 짓고 7월 중 여성가족부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 구직 활동 지원은 물론 군가족센터 건립, 24시간 안심 보육 체계 구축 등을 구체화시키며 여성의 역량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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