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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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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속 의미있는 성과
특성화 분야별 학과 운영 등 호평

강원도립대 입학식에서 두 남매가 같은 과(바리스타제과제빵과)에 입학, 먼저 졸업한 동생을 포함해 3형제(옥지홍, 옥지훈, 옥지향)가 같은 학과 동문이 됐다.

강원도립대(총장:김광래)가 신입생 314명으로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화에 따라 지방대와 전문대를 중심으로 역대급 미달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립대는 2024학년도 입시 등록률 100% 달성 요인으로 △특성화 분야별 학과 운영 △재직 성인학습자(직장인·사업자) 편의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기숙사생을 위한 RC 교육과정 운영 △최신실 트렌드 강의실 구축 및 교육환경 개선 △원격교육(LMS)활성화 등 대학의 내실을 꾸준히 다지며,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공립대학이라는 경쟁력을 높인 것을 주요 이유로 분석했다.

김광래 총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시기에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적합한 학사구조 개편과 우수인재 양성 등 지역 평생교육 플랫폼 역할 수행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진행된 강원도립대 입학식에는 두 남매가 같은 과(바리스타제과제빵과)에 입학했으며, 먼저 졸업한 동생을 포함해 3형제(옥지홍, 옥지훈, 옥지향)가 같은 학과 동문이 돼 화제를 모았다.

강원도립대(총장:김광래)가 2024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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