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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광업소 6월 폐광 앞두고 전국유일 탄광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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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 및 철암 도보투어 실시
전국최대 규모 가행탄광 직접 체험 마지막 기회

【태백】태백시가 16일부터 6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와 철암 도보투어(철두철미 투어)를 실시한다.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7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든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상징적인 시설로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됐다. 이번 투어는 전국 유일의 가행탄광 관광 콘텐츠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지역 탄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해설을 듣는 철암 도보투어는 철암탄광 역사촌부터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삼방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탄광문화에 대한 해설에 더해 스탬프 미션 수행 및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탄광촌 여행에 대한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와 철암 도보투어는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철암관광안내소((033)550-2879)에서 운영일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태백시가 오는 6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을 앞두고 16일부터 6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와 철암 도보 투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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