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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화진포 신호장, 화진포 역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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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접경 개발 분야 정책사업 중앙부처 건의  

【고성】고성군이 춘천 속초~강릉 제진선을 연결하는 고성 연결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고성군은 지난 13일 접경 개발 분야 주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관련 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접경지역의 군민 경제와 직결되면서 향후 남북교류를 대비한 교통망 확충의 교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다.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열어가기 위해 절실하는게 군의 입장이다.

군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화진포 신호장을 화진포 역으로의 승격 추진과 국비 지원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관광객 수요 증대 및 지역 관광산업 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현 정부의 주요 정책사업으로 지난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인 동해고속도로 고성 구간 연장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군은 남북분단 등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된 특수상황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기초생활기반,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등 2025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 4건 32억원의 반영도 요청했다.

정모수 군 기획조정실장은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 및 중앙부처, 국회의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주요 정책사업 로드맵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관리카드 및 타임스케줄을 작성하여 2개월마다 정기 보고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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