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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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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공유 이웃과 소통 돌봄 부담더는 육아품앗이 공간
태백시통합가족센터 1층에 문열고 상시 특화프로그램 운영

【태백】태백지역 육아 돌봄 공간인 ‘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의 본격 문을 연다.

태백시는 18일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1층에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육아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육아정보 공유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돌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육아품앗이 공간이다.

1호점은 108㎡ 공간에 놀이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유아 놀이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올해 상반기에는 숲놀이, 오감놀이 상시프로그램과 예비맘 요가클래스, 아이방꾸미기 컨설팅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놀이실 이용은 5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다.또 3~4개 가정이 함께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며 활동하는 ‘가족품앗이’ 그룹도 모집할 예정이다.

태백시공동육아나눔터는 백시가족센터’패밀리넷과 시홈페이지, 지역커뮤니티 등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된다.

정신애 태백시가족센터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태백지역 육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돌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가 18일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1층에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열린 돌봄 공간인 ‘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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