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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제49대 회장에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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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박진오 발행인은 감사 선출…임기는 2026년까지

◇임채청(동아일보 발행인) 신문협회 회장, 박진오(강원일보 발행인) 신문협회 감사

한국신문협회는 제49대 회장에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을 재선임했다. 강원일보 박진오 발행인은 감사로 선출됐다.

한국신문협회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356차 임시이사회에서 임회장에 이어 부회장에 경향신문 김석종, 매일경제 장승준, 중앙일보 박장희, 한국경제 김정호, 광주일보 김여송, 부산일보 김진수 발행인 등 6명을 유임시켰다. 감사에는 강원일보 박진오 발행인과 이후혁 대구일보 발행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임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편집국장·전무, 채널A 대표이사 전무,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사 22명, 감사 2명 등 모두 24명의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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