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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사업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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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임도 16.46km 신설
구조개량 3.4㎞ 사업 추진

【정선】정선국유림관리소가 산림의 효율적 경영·관리와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임도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올해 64억원을 투자해 산불진화임도 9.24㎞를 비롯해 간선임도 5.72㎞, 작업임도 1.50㎞를 신설할 예정으로 올 4월부터 착공해 11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국유임도 중 노선 2개소를 선정해 재해나 안전을 위한 구조개량 사업도 시행한다.

산림 내 임도 시설은 오래된 나무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탄소 흡수량이 높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특히 산불 등의 재난 상황에서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는 자연 방화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수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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