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농·산촌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8억1,300만원 예산을 들여 취업취약계층 41명을 대상으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 패트롤 등 산림 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공공산림가꾸기 주요사업으로 수집된 산림 부산물은 톱밥으로 제작해 지역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제외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창출하는 만큼 지역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한 산림재해 예방, 생활권 경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