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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주 원주상의 회장 취임 "원주권 협력 가치 높이는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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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원주시와 공조해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 앞장"

◇제51회 상공인의날 및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2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조병주 회장이 조창진 전임 회장에게 원주상의기를 건네받고 있다.

원주상공회의소가 조병주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기 위해 함께 나선다.

제51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2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려 조창진 회장이 이임하고 조병주 회장이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창진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와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김기홍 강원자치도의회 부의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전종률 G1방송 사장, 박대암·이해규 전 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원주·횡성·영월 상공인 회원 등이 참석했다.

조병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에만 기대서는 기업 성장을 이룰 수 없다"며 "앞으로 규제개혁 등 산적한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가고, 원주권의 협력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1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2일 빌라드아모르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 김기홍 강원자치도의회 부회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조병주 원주상의 회장, 조창진 원주상의 명예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원주·횡성·영월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창진 명예회장은 "지역 상공인을 위해 일한 것이 인생 중 큰 보람이자 영광이다. 명예회장으로 상공업 발전에 더 큰 관심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지사는 "민선 8기에서 원주시와 공조해 20개의 기업을 유치했고, 이중 3개가 반도체 기업이다. 원주의 동력이 강원자치도의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상공인들이 보다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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