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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재단 양양의 봄 알리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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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문화재단(이사장:김진하)이 양양의 봄을 알리는 축제를 개최한다.

양양문화재단은 12, 13일 이틀간 양양 송이공원부터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에 이르는 양양 남대천 일원 벚꽃길에서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을 진행한다.

양양 남대천은 양양군의 제1경으로 남대천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생태공원과 둔치 벚꽃길, 자전거 도로, 수상레포츠센터, 어린이공원, 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벚꽃의 명소로 자리잡은 남대천 벚꽃길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관광객들에게 양양의 봄을 알리는 등 남대천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벚꽃이 피든 지든 봄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꽃구름 풍금, 서핑보드 두들링, 꽃보드 포토존도 설치했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7시에는 제방도로 거리에서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하는 팝페라 그룹 ‘The Voice’의 공연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재즈계 2세대 연주자인 색소포니스트 김기철씨가 이끄는 재즈밴드가 양양을 방문한다. 김씨는 90년대 재즈를 유행시킨 MBC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주인공 차인표가 연주했던 색소폰의 실제 연주자이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양양문화재단은 더욱 창의적이고 더욱 생동감 넘치도록 양양군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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