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것만은 꼭]양양~울릉도 정기여객선 개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지역 주민들은 이번 22대 총선 당선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정치권에서 힘을 뒷받침해 준다면 지역발전 관련 사업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양군은 수산항에서 울릉도 현포항 간 정기여객선 운항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경북 울릉군과 수산항·현포항 정기여객선 운행 협약식을 갖고 행정 협력 강화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정기여객선 노선이 개설되면 현재 울릉도로 연결된 뱃길 중 최단거리가 된다. 현재 군에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양군과 정치권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다.

40여년 숙원사업이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의 국비 확보도 필요하다. 전체 약 1,200억원의 사업비를 군비와 도비로 충당할 예정이지만 국비 지원이 이뤄지면 그만큼 양양군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국비 확보는 정치권에서 나서야 할 몫이다.

오색케이블카가 예정대로 2026년 개통, 지역경기 및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양양이 연어의 고장인 만큼 양양을 대표하는 연어자연산란장과 연어양식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도 지역 현안 중 하나로 꼽힌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