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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 양문석, 경기 안산갑 당선…"새롭고 성숙한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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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속보=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도중 새마을금고 '편법·꼼수 대출'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경기 안산갑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운동 기간 부동산 대출 등 논란에 섰던 양 당선인은 "정치인으로서 작은 편법,작은 실수에도 경계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민 여러분과 상록구 주민들께 사죄드린다"면서 "보다 새롭고 성숙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많은 허물을 참아주시고 오로지 경제 무능, 외교 실패, 민주주의 파괴의 왕 노릇을 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훨씬 더 많이 신중하며 전혀 새로운 성숙한 정치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 요인으로 "양문석이 이긴 게 아니고 윤석열 정권이 패했다고 생각한다.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지 못하고 무시했던 윤 정권이 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 밝히는 안산갑 양문석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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